
독서단상 - 밑줄긋기
- 음악을 읽다 사람을 읽다/지성호(작곡가.교수)
무얼해도 허전하고 성에 차지 않는 나날들에서도 <음악을> 하는 순간만큼은 마음이 참 편했다. 할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삶의 조건이 감내해야 하는 초라하고 구차한 지경에서도 <음악으로> 상처 받은 존엄은 회복되었고 번번이 구원을 받았다.
* 당신은 <음악을> 대신에 무엇을 넣고 싶은가?
* 당신은 <음악으로> 대신에 무엇을 넣고 싶은가?
* 혹시, 인생 몇 십 년을 살고도 쓸 말이 없는 건 아닌가?
* 한 가지라도 쓸 것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9/12/2026)
( 장소 : Santa Ana., Anahe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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