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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가로등
서경
http://imunhak.com/works/596222
2018.11.26
17:57:52 (*.243.107.35)
8265
안개 자욱하여
별조차 뵈지 않는 밤
수심 찬 마음들이
잠 못들고 뒤척이면
가로등
저도 마음 아려
하얀 밤을 지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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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독서 단상 - 밑줄긋기
서경
42
독서단상 - 밑줄긋기 - 음악을 읽다 사람을 읽다/지성호(작곡가.교수) 무얼해도 허전하고 성에 차지 않는 나날들에서도 <음악을> 하는 순간만큼은 마음이 참 편했다. 할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삶의 조건이 감내해야 하는 초라...
264
Like와 Love의 차이
서경
54
옮겨 온 글 - Like와 Love의 차이 ”좋아하는 건"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건"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면" 욕심이 생기고, "사랑하면" 그 욕심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가 ...
263
아무도 모르게
서경
63
디카시 - 팜트리 비가 혼자 보기 아까운 달 뉘와 함께 즐겨 보나 붉은 하늘 홍등 걸고 유혹하는 밤 사랑에 찢긴 가슴 고개 숙인 여인아 (9/8/2026) ( 장소 : Santa Ana, Anaheim) #민조시 #포토시 #디카시 #sijo #시조시인 #Essay #지희선수필가 #i...
262
가을비
서경
197
모처럼 첫 비가 내렸다. 9월 들어 첫비다. 어느 새 가을이 시작되려나 보다. (계속)
261
포토시 - 단풍 엽서
서경
8583
포토시 - 단풍 엽서 이젠 버리렵니다 모두 잊겠습니다 꽃 지듯 만남은 짧고 여운은 길었습니다 안녕히 사랑도 추억도 다 여기 묻고 갑니다 (12/19/2024) ( 사진 : 박동용 ) #디카시 #민조시 #포토시 #시조시인 #지희선수필가 #지희선문학서재
260
397. 석 줄 단상 -,새 여린 잎이 …
서경
8838
397. 석 줄 단상 - 새 여린 잎이 죽은 듯 숨 죽이고 있던 겨울 나무 잔가지에 여린 새 잎이 돋았다. 아, 겨울 나무는 봄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봄을 키우고 있었구나! 따스한 가슴으로 …… (3/11/2025) ( 장소 : 랄프 클락 공원, 부에나 팍 ) #...
259
노을
서경
8254
258
포토 에세이 - 고즈넉한 풍경
서경
8237
참으로 고즈넉한 풍경이다. 산은 말이 없고 나무도 혼자 덩그러니 서 있다. 점 하나 크기의 사람 하나 넣어 주고 싶다. 자연도 외로울 때가 있다. 혼자 떠돌던 구름도 다른 친구 불러 비를 내리고, 잠잠하던 바람도 풍경을 흔들어 함께 노래한다. 밤새 파도...
257
수필 - 내 강아지 ‘쵸코’
서경
8303
모처럼 그리피스 팍으로 바람을 쐬러 왔다. 날씨는 맑고 바람은 서늘했다. 사람들도 제법 많이 나왔다. 아이들은 모여 공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그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나도 그늘을 찾아 돗자리를 펴고 커피 한 잔을 따랐다. 따스한 커피 잔...
256
수필 - 비상열쇠
서경
8326
선생님, 보내주신 글 잘 받았습니다. 자랑이란 제목으로 무용담을 적어 보내노라 하셨지만, 저는 격의없이 써 보낸 생활 보고문이라 생각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겸손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지요. 아주 잘 하셨어요. 늦은 감 있지만, ...
255
포토 시 - 길에서 배우는 것들
서경
8227
포토 에세이 - 길에서 배우는 것들 붉은 신호등 앞에선 자전거도 서고 자동차도 선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멈춤’을 배우는 거다. 눈을 들어 보면 고개 꺾은 가로등. 하늘을 바라 한 점 부끄럽지 않은 이 누가 있으랴. 잠시, 옷깃 여미고 ‘겸손’...
254
포토 시 - 길에서 배우는 것들
서경
8246
포토 에세이 - 길에서 배우는 것들 붉은 신호등 앞에선 자전거도 서고 자동차도 선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멈춤’을 배우는 거다. 눈을 들어 보면 고개 꺾은 가로등. 하늘을 바라 한 점 부끄럽지 않은 이 누가 있으랴. 잠시, 옷깃 여미고 ‘겸손’을 ...
253
포토 에세이 - 마지막 크리스마스 트리
서경
8471
포토 에세이 - 마지막 크리스마스 트리 딸이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끝냈나 보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많이 슬프다. 이것이 이 집에서 꾸미는 마지막 크리스마스 트리기 때문이다. 딸아이는 이 집을 팔고 곧 새 집으로 이사를 떠난...
포토 시 - 가로등
서경
8265
안개 자욱하여 별조차 뵈지 않는 밤 수심 찬 마음들이 잠 못들고 뒤척이면 가로등 저도 마음 아려 하얀 밤을 지샌다
251
포토 시 - 타는 저녁놀
서경
8261
소지를 태우는가 불 타는 저 저녁놀 지상의 간절한 기도 얼마나 올렸기에 터지는 심장 가누지 못해 붉은 피를 토하나
250
포토 에세이 - 사이프러스 나무와 홈리스 피플
서경
8224
주중 달리기 연습에 10분 가량 늦었다. 한국에서 부쳐온 <Hello> 시조집을 밤 늦게까지 읽다가 살풋 잠이 들었는데 깨고 보니 새벽 네 시 오십 분. 갈까 말까 하다가, 얼마 전에 쓴 <지금 이 시간>에 나오는 '자는 사람과 뛰는 사람’ 생각이 나서 양...
249
수필 - 문 밖의 남자
서경
8233
2018년 11월 4일 새벽.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 신성일이 유성별이 되었다. 향년 팔십 일세. 한국의 알랭 들롱이라 불리우는 미남 스타며 시대의 로맨티스트로 그는 원하는 삶을 원없이 살다 갔다. 영화인으로 살다 갔고, 누군가의 아들이며 남편...
248
포토 시 - 터널도 끝은 있다
서경
8174
끝이 없어 아득했나 끝 없다 생각 되어 아득했나 터널 속 기차 어둠 가르며 달리듯 시간의 강물 쉬임없이 흐르고 그 끝 어디메 쯤 이르면 비 개인 하늘 보이고 파릇파릇 돋아난 풀잎들 봄날을 얘기하더라 (사진 : 차용국)
247
포토 시 - 누가 살고 있을까
서경
8174
높디 높은 저 하늘엔 누가 살고 있을까 수평선 저 너머엔 누가 살고 있을까 그대 그 깊은 마음 속엔 누가 살고 있을까 (사진 : 김신연)
246
포토 에세이 - 레인보우 목 스카프
서경
8278
11월도 저물어 가고 조석으로 바람이 차다. 새벽 달리기 연습을 나갈 때도 긴 바지를 입을까 짧은 바지를 입을까 하고 잠시 망설이게 된다. 마침, 일전에 허리 야광 밸트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색상의 목 스카프가 나왔다. 여러 가지 색상 중에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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