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불.jpg

 

 

- 성녀인가  선녀련가

       싫은 낯색 하나 없이

 

- 민들레 노란 웃음

       나비처럼 날리며

 

- 희나리 불꽃 지피려

       하얀 밤을 지새네

 

* 희나리 - 젖은 장작. 성민희씨는 현재(2014년) 재미 수필 문학가 협회 회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