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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부는 바람

        시조 보급 세계 포럼

 

- 용띠처럼 승천하려

        청마해에 시작하네

 

- 완연한 시조 봄이네

        사방팔방 꽃길일세

  

* 지금 한국에서는 '세계 시조 포럼'이라 이름 짓고 시조보급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미주 시조시인들도 이에 동참하여 민족 문학인 시조 보급운동에 앞장 서야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부터 열심히 시조 공부를 하여 실력을 쌓고 그 실력으로 봉사를 해야겠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필요할 때 쓰일 수 있으니까요. 우선, 삼행시조로 일기 쓰기를 권하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 이름으로 삼행시조를 지어 보세요. 시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조 공부에 관심이 많으신 '최용완'님의 성함으로 먼저 지어 보았습니다. 고은 시인의 <만인보>처럼 당사자의 특징을 잡아 지어도 좋고, 첫글자를 이용하여 하고 싶은 이야기로 지어도 좋겠습니다.  어떤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흥분하고 떠들 게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 게 나라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시조 공부를 하시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카멜시에 사시는 최연무 시조시인께서 수고를 해 주시겠답니다.

imunhak.com  작가방이나 독자방을 방문하시어 시/시조방에 작품을 올려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