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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 
 
파도는 잠잠하나
출렁이는 가슴 물결 
 
아들이 
보낸 마지막 문자
사랑한다 그 한 마디 
 
말 못하고 갈까봐서
걱정하며 보낸 맘이 
 
면돗날로 후벼파서
통곡하는 모정이여 
 
아들은 
가고 없는데 
문신처럼 남은 문자 
 

                                             (사진 출처: Jtbc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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