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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3. 2. 8 (금) 첫눈 온 날/그때 그 사람
서경
2863
첫 눈이 왔다. 처음에는 비가 오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눈이다. 마당 귀퉁이에도  제법 눈이 깔려 있다. 내가 잔 사이에 살짝 왔나보다. 지금은 슬슬 갈 준비를 하는지 맛만 보여주고 떠나려 한다. 아쉽다. 코트 깃에 잠깐 내렸다가 슬그머니 사라지던 젊...  
6 2013. 4. 21 (일) 맑고 따뜻/어머니 1주기 연도
서경
2988
어머니 1주기 연도를 바치러 '대한 장의사'를 찾아갔다. 돌아가신 날은 2012년 4월 26일로 진짜 기일까지는 며칠 남았으나 식구들 스케쥴을 감안하여 오늘 모였다. 모두가 착찹한 심정으로 수목장 장소로 들어섰다. 언니, 나, 남편, 딸, 제이드(손녀), 제이슨(...  
5 2013. 2. 7 (목) 화창한 날씨/나가이 다까시 <만리무영>
서경
3071
산타 클라리타쯤 왔을 때 기차 안내방송이 나왔다. 앞 기차에 문제가 있어 더 갈 수가 없다며 곧 버스로 모든 기차역으로 모셔드리겠다 한다.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의아해 하면서도 웅성거리거나 시끄럽게소리치지 않았다. 의련히 알아서 해 주랴 하는 마음으...  
4 2013. 3. 17 (일) 맑고 바람도 푸근/글마루 봄 문학 캠프
서경
3213
글마루 봄 문학 캠프를 다녀 왔다. Via Princessa에 있는 이일초 시인댁에서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임정자 아동문학가. 강의도 알차고, 진행도 매끄럽고, 음식도 푸짐하고, 주인장들의 마음을 다한 정성스런 ...  
3 2013. 2. 9 (토) 맑고 바람 쌀쌀/영우회 모임
서경
3372
오늘은 둘째 주 토요일.  '영우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영우회'는 영원한 벗이란 뜻으로 성당에서 비슷한 연령배끼리 만든 남자들의 정클럽이다. 우리 여자들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그저 따라가 주는 셈이다. 주로 술자리를 벌이기 때문에 나는 정말 가기 싫...  
2 2013. 3. 12 (화) 맑은 봄날/<샌디에고 문장교실> 수필 강의
서경
3756
시인 정용진 선생이 5년째 진행하고 계시는 <샌디에고 문장교실>에 수필 강사로 초대를 받았다. 거리는 멀었지만(2시간 이상 운전), 평소의 친분도 있고 수필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강의보다는 담소를 나누고 싶어 응락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은퇴하신 분들로...  
1 ★★★한국어교원 2급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 가능★★★
PlanYourLife
4733
【한국어교원 2급】 -학사학위 취득이 필요함 - 최종학력 : 고졸 ㄴ온라인 46과목 + 실습 1과목 (기간 :7학기) (독학사와 자격증 병행이 같이 이루어지면 기간은 짧아짐.) - 최종학력 : 전문대졸  ㄴ최대 온라인 27과목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16과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