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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문 밖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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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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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4일 새벽.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 신성일이 유성별이 되었다. 향년 팔십 일세. 한국의 알랭 들롱이라 불리우는 미남 스타며 시대의 로맨티스트로 그는 원하는 삶을 원없이 살다 갔다. 영화인으로 살다 갔고, 누군가의 아들이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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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터널도 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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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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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어 아득했나 끝 없다 생각 되어 아득했나 터널 속 기차 어둠 가르며 달리듯 시간의 강물 쉬임없이 흐르고 그 끝 어디메 쯤 이르면 비 개인 하늘 보이고 파릇파릇 돋아난 풀잎들 봄날을 얘기하더라 (사진 : 차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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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누가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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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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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 높은 저 하늘엔 누가 살고 있을까 수평선 저 너머엔 누가 살고 있을까 그대 그 깊은 마음 속엔 누가 살고 있을까 (사진 : 김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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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 레인보우 목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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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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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저물어 가고 조석으로 바람이 차다. 새벽 달리기 연습을 나갈 때도 긴 바지를 입을까 짧은 바지를 입을까 하고 잠시 망설이게 된다. 마침, 일전에 허리 야광 밸트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색상의 목 스카프가 나왔다. 여러 가지 색상 중에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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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해변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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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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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엔 이국 풍경 그림 엽서로 들어서고 태평양 고국 소식 해조음 몰고 오면 그리움 갈매기 되어 수평선을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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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 늦가을 자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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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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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꽃등 들고 길 밝히던 자카란다 꽃 진 자리 씨앗 물고 다시 오마 기약한다 묵연히 떠나 보내는 가을 하늘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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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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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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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은 많은 덕을 지녔다. 해를 숨길 줄 알지만 돌려줄 줄도 안다. 하늘을 품을 줄도 알고 바다를 품을 줄도 안다. 해 질 무렵이면 노을 풀어 섭섭한 맘 달래줄 줄도 알고 절벽 같은 어둔 밤이면 달 띄워 은빛길 열어줄 줄도 안다. 기실, 덕 중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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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솔잎 푸른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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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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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흐린 날이다 남북간의 평화 공존 여전히 안개 중이다 트럼프의 알 수 없는 맘 하지만 기도해 보는 거다 솔잎 푸른 맘으로 * 시작 메모 1 : 선견지명인가. 아니면, 경험의 소산인가. <흐린 날의 소나무> 종장에서 ‘...노송은/ 한반도 지도 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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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흐린 날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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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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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머금은 흐린 하늘은 비오는 날의 바다 풍경 차고드는 생각들은 리아스식 해안 만들고 노송은 한반도 지도 편 채 수심 가득 차 있네 잔뜩 흐린 날씨다. 차창 사이로 빗방울 몇 뿌리더니 멋적은지 바람 따라 가 버렸다. 하긴, 겨울 지났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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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말씀 받는 자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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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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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이요 세불십년장이라 굵은 가지 먹물 풀어 난 치듯 휘갈기고 꽃잎은 머리 조아려 묵향 어린 말씀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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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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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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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란다가 예쁜 건 목화솜 흰구름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 흰구름이 어여쁜 건 푸른 하늘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 푸른 하늘이 더더욱 아름다운 건 나의 주님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 배경은 사랑의 또 다른 말 나서지 않아도 늘 우리를 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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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 비치 석양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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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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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아름다운 달이다. 어린이 날이 있고, 어버이 날이 있고, 스승의 날이 있다. 연이어, 21일 둘이 한 몸 이루는 부부의 날 까지 있다. 잊고 살던 정을 나누고, 불편했던 인간 관계를 회복하는 달이다. 기실, 오월은 장미가 있어 계절의 여왕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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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어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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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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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 하고 부르면 낯선 사람 같고 “어머이!” 하고 부르면 우리 엄마 같다 2 “어머니!”하고 부르면 시어머님 같고 “어머이!” 하고 부르면 친정 엄마 같다 3 “어머니!”하고 부르면 쳐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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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호박꽃/연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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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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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텃밭에 심겨져도 꽃밭을 넘보지 않고 담 밑에 피면서도 키를 재지 않는다 때 되면 꽃 피고 열매 맺어 밥상 위에 오를 뿐 <2> 잎도 주고 꽃도 주고 열매까지 주었어도 언제나 환히 웃는 꽃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울엄마 닮은 모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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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바닷가 새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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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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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새벽 노을 파도 깨워 여는 아침 팜트린 키를 세워 하늘 문 두드리고 접었다 다시 펴는 꿈 물보라로 치솟네 (사진 : 제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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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팜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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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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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것 다 버려도여지껏 못 버린 것 잊으려 애를 써도상기도 못 잊는 것 소소한 생각 몇 이고뒤척이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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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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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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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마른 잎 구르고 머리카락 날린다 기분이 좋다 그 것 뿐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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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마른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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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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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마른 나뭇잎바람따라 구르다 ......부스러진다 수분 없는 삶 우리 인생도눈물 빠지면마른 잎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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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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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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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별 소녀별나라에서 온 공주 오늘은 별밭에 앉아네 별을 찾는 거냐 작지만가장 빛나는 별그 별 하나 품거라 (사진 제공 : 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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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 - 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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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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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별꽃 피면 그리운 이름 따라 뜹니다 별 하나 이름 하나돠뇌고 있노라면 꼬리별낯선 창 기웃대다내 가슴에 떨어집니다 하나 둘 별꽃 지면그리운 얼굴 함께 집니다 별꽃 진 빈 하늘에어른대던 얼굴들 가없는은하수 숲 속 마을 숨은 별꽃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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