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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

Articles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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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수필 - 문 밖의 남자
서경
8760
      2018년 11월 4일 새벽.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 신성일이 유성별이 되었다. 향년 팔십 일세.    한국의 알랭 들롱이라 불리우는 미남 스타며 시대의 로맨티스트로 그는 원하는 삶을 원없이 살다 갔다. 영화인으로 살다 갔고, 누군가의 아들이며 남편...  
248 포토 시 - 터널도 끝은 있다
서경
8719
  끝이 없어 아득했나 끝 없다 생각 되어 아득했나    터널 속 기차  어둠 가르며 달리듯    시간의 강물  쉬임없이 흐르고    그 끝 어디메 쯤 이르면 비 개인 하늘 보이고    파릇파릇 돋아난 풀잎들 봄날을 얘기하더라    (사진 : 차용국)  
247 포토 시 - 누가 살고 있을까
서경
8673
  높디 높은 저 하늘엔 누가 살고 있을까    수평선 저 너머엔 누가 살고 있을까    그대 그 깊은 마음 속엔 누가 살고 있을까    (사진 : 김신연)  
246 포토 에세이 - 레인보우 목 스카프
서경
8823
    11월도 저물어 가고 조석으로 바람이 차다. 새벽 달리기 연습을 나갈 때도 긴 바지를 입을까 짧은 바지를 입을까 하고 잠시 망설이게 된다.   마침, 일전에 허리 야광 밸트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색상의 목 스카프가 나왔다. 여러 가지 색상 중에서 칼...  
245 포토 시 - 해변 기차 여행 file
서경
9014
      차창엔  이국 풍경 그림 엽서로 들어서고   태평양  고국 소식 해조음 몰고 오면   그리움  갈매기 되어 수평선을 넘어 간다  
244 포토 에세이 - 늦가을 자카란다 file
서경
8678
    보랏빛 꽃등 들고 길 밝히던 자카란다   꽃 진 자리 씨앗 물고 다시 오마 기약한다   묵연히 떠나 보내는 가을 하늘 내 마음  
243 포토 에세이 - 수평선 file
서경
10197
    수평선은 많은 덕을 지녔다. 해를 숨길 줄 알지만 돌려줄 줄도 안다. 하늘을 품을 줄도 알고 바다를 품을 줄도 안다.  해 질 무렵이면 노을 풀어 섭섭한 맘 달래줄 줄도 알고  절벽 같은 어둔 밤이면 달 띄워 은빛길 열어줄 줄도 안다.  기실, 덕 중에 가...  
242 포토 시 - 솔잎 푸른 맘으로 file
서경
8685
아직은 흐린 날이다 남북간의 평화 공존 여전히 안개 중이다 트럼프의 알 수 없는 맘 하지만 기도해 보는 거다 솔잎 푸른 맘으로 * 시작 메모 1 : 선견지명인가. 아니면, 경험의 소산인가. <흐린 날의 소나무> 종장에서 ‘...노송은/ 한반도 지도 편 채/...  
241 포토 시 - 흐린 날의 소나무 file
서경
8151
    물 머금은 흐린 하늘은 비오는 날의 바다 풍경    차고드는 생각들은 리아스식 해안 만들고    노송은 한반도 지도 편 채 수심 가득 차 있네    잔뜩 흐린 날씨다.  차창 사이로 빗방울 몇 뿌리더니 멋적은지 바람 따라 가 버렸다.  하긴, 겨울 지났으니 ...  
240 포토 시 - 말씀 받는 자카란다 file
서경
8230
    화무십일홍이요 세불십년장이라    굵은 가지 먹물 풀어 난 치듯 휘갈기고    꽃잎은  머리 조아려 묵향 어린 말씀 받네  
239 아름다운 배경 file
서경
7837
  자카란다가 예쁜 건  목화솜 흰구름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    흰구름이 어여쁜 건  푸른 하늘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    푸른 하늘이 더더욱 아름다운 건  나의 주님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    배경은 사랑의 또 다른 말 나서지 않아도 늘 우리를 따스...  
238 레돈도 비치 석양은 지고 file
서경
7646
        오월은 아름다운 달이다. 어린이 날이 있고, 어버이 날이 있고, 스승의 날이 있다. 연이어, 21일 둘이 한 몸 이루는 부부의 날 까지 있다. 잊고 살던 정을 나누고, 불편했던 인간 관계를 회복하는 달이다. 기실, 오월은 장미가 있어 계절의 여왕이 아...  
237 어머니와 어머이 file
서경
8077
                    1 “어머니!” 하고 부르면 낯선 사람 같고    “어머이!” 하고 부르면 우리 엄마 같다                  2 “어머니!”하고 부르면 시어머님 같고    “어머이!”  하고 부르면 친정 엄마 같다                  3 “어머니!”하고 부르면 쳐다도 ...  
236 엄마와 호박꽃/연시조 file
서경
8023
    <1>텃밭에 심겨져도 꽃밭을 넘보지 않고    담 밑에 피면서도 키를 재지 않는다    때 되면 꽃 피고 열매 맺어 밥상 위에 오를 뿐         <2> 잎도 주고 꽃도 주고 열매까지 주었어도    언제나 환히 웃는 꽃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울엄마 닮은 모습에 ...  
235 포토 시 - 바닷가 새벽 풍경 file
서경
6511
    황금빛 새벽 노을 파도 깨워 여는 아침    팜트린 키를 세워 하늘 문 두드리고    접었다 다시 펴는 꿈 물보라로 치솟네                                 (사진 : 제인 박)  
234 포토 시 - 팜트리 file
서경
6436
     버릴 것 다 버려도여지껏 못 버린 것  잊으려 애를 써도상기도 못 잊는 것  소소한 생각 몇 이고뒤척이는 그대여  
233 포토 시 - 바람이 분다 file
서경
6591
     바람이 분다               마른 잎 구르고      머리카락 날린다                           기분이 좋다   그   것   뿐   .   .   .   .   .   .   ..  
232 포토 시 - 마른 잎 file
서경
6543
       바싹 마른 나뭇잎바람따라 구르다 ......부스러진다  수분 없는 삶  우리 인생도눈물 빠지면마른 잎될.....까.  
231 포토 시 - 별 소녀 file
서경
6629
    너는 나의 별 소녀별나라에서 온 공주  오늘은 별밭에 앉아네 별을 찾는 거냐  작지만가장 빛나는 별그 별 하나 품거라                                  (사진 제공 : 제이드)                             
230 포토 시 - 별꽃 file
서경
7789
   하나 둘 별꽃 피면 그리운 이름 따라 뜹니다  별 하나 이름 하나돠뇌고 있노라면   꼬리별낯선 창 기웃대다내 가슴에 떨어집니다  하나 둘 별꽃 지면그리운 얼굴 함께 집니다  별꽃 진 빈 하늘에어른대던 얼굴들  가없는은하수 숲 속 마을 숨은 별꽃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