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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모녀의 정에 관한 글을 읽고 난 뒤 김명숙씨가 쓴 답글 중에서.......
우리 엄만 나만 보면 그러는데. "너 땜에 내가 죽어도 눈을 못 감아~" 그래서 이번에 내가 뭐라고 한 줄 알아? "그냥 편하게 눈 감아~ 눈 뜨고 돌아가심 나 무서워서 못 보니까~" 울 엄마, 저것이 에미 죽길 바란다고 내 등짝을 한대 후려쳤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