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잃은 무우.jpg  

 

 

반쪽 잃은 슬픔은 가슴에 호수 하나를 남기고...

 

세월의 흔적은 검버섯으로 남았다.

 

누구를 원망하리.

 

삶은 견디어 내는 것.

 

오늘도 가슴 호수엔 바람 불고

 

가끔은 구름도 다녀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