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먼저 떠난 길.jpg

 

우리 어깨 부비며
함께 걸어온 길

너 먼저 떠난 자리에
어제는 비가 와
눈물 고이더니...
오늘은 또 꽃이 피네

우리 어깨 부비며
함께 걸어갈 길
너 없이 걷노라면

균열진 마음 길따라
물밀져오는 추억의
연어떼

연어떼들...